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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윤용철 교수, 대한골절학회 '올해의 우수 논문상' 수상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4-30 09:05

가천대 길병원 윤용철 교수, 대한골절학회 '올해의 우수 논문상' 수상
윤용철 교수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팀이 지난 23일 개최된 '제47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논문상은 윤 교수가 고대구로병원 오종건 교수와 공동으로 게재한 '원위 경골 골절의 단계적 수술에서 새로운 Box-Frame 외고정기와 기존의 Delta-Frame 외고정기의 비교 연구'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원위 경골(정강이 뼈) 골절 치료 시 새로운 외고정기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하기 힘든 원위 경골 골절에 Box-frame 형태의 새로운 외고정기가 단계적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골절 치료 및 중증 외상 환자 치료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용철 외상외과 교수는 정형외과 외상 및 골절 치료 전문의로서, 올해에만 SCI-E 국제학술지에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중증외상 조사 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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