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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안전·품질·상생 노력 지속"

김세형 기자

입력 2021-04-28 09:11

호반건설 "안전·품질·상생 노력 지속"
 ◇지난 1월 진행된 우수협력사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호반건설이 지속성장을 위해 안전·품질·상생 경영에 나선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시공능력평가 톱10에 진입한데 이어 꾸준히 상위권(12위)을 유지하는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한국신용평가 A등급,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8년 연속 AAA(최고 등급) 등 업계 최고의 신용도를 기록 하고 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 공시대상 기업집단'에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대기업집단명: 호반건설)은 재계 순위 44위를 기록중이다. 안전, 품질, 상생경영을 통해 올해에도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2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올해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 안전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성남시 고등현장, 평택시 고덕현장, 경산시 하양현장 등 올해만 벌써 5개 현장에서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확고한 안전경영방침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서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합동안전점검을 직접 챙기고, 출장 시에도 출장지역 인근의 공사현장을 수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지난 2월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은 건설현장의 노동자가 설정된 위험구역에 접근하거나 지정된 위치를 이탈하게 되면 즉시 노동자에게 알림을 보내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질강화를 위한 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호반건설은 시공기술사, 기계설비기술사, 구조기술사, 승강기안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품질관리 전담팀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관리 전담팀은 연간, 월간 계획에 따라 현장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누수, 균열, 외벽 도장 등 하자발생이 잦은 곳을 공정단계별로 집중 관리한다.

품질점검 결과 보완해야 부분들은 현장별, 공종별, 유형별로 분석해 추후 품질교육 및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자체적으로 품질점검 및 하자사례집을 발간하고 전 현장에 공유, 재발 방지 자료로 활용된다.

상생경영도 호반건설이 강조하는 경영전략 중 하나다. 지난 1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갖고 80개 협력사에 총 70억 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전년 대비 3배를 웃도는 포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평소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 예방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제안제도를 시행해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호반건설은 아겉은 노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평가 등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안전, 품질, 상생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해당 가치들이 지속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 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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