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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지난해 기부금 67억원 기록…6년 누적 기부는 총 3백억원 돌파

이정혁 기자

입력 2021-04-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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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지난해 기부금 67억원 기록…6년 누적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토마스 클라인(왼쪽)과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국내 수입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업계 최대 수준의 지역 투자와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부액은 67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누적기부금액은 총 30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부금액을 비롯해 6년여간의 누적 기부금액, 코로나19 기부금액 등은 국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 하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부터 의료 현장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 의료진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 관계자에게 구호 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의료 현장 지원을 위해 전국 50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방식의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구호 활동들로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비대면 방식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두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기브앤 레이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6만여 명, 누적 기부액 31억여 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전국 8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차량 총 8대를 기증하고 자동차 종합 보험료 등도 함께 지원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곳의 사회복지기관에 32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홈보드게임을 마련했으며, 많은 관심 아래 총 1만4000개의 홈보드게임을 선착순 신청자 7000명에게 배포 완료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도 기브앤 레이스, 모바일키즈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보다 다양한 지역시민에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출범 후 한국 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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