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MD가 직접 선별한 '십일초이스' 상품을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비닐 완충재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로 교체했다. 제작에 필요한 접착제 등 부재료도 일체 없는 100% 종이 소재로, 사용 후 별도 처리 없이 종이류에 분리배출 하면 된다.
박스 외관 디자인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택배박스 외관에 "택배기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11번가는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문구를 담아 고객들이 상품 수령부터 폐기까지 택배 기사님에 대한 감사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했다.
올해 2월 친환경 '테이프리스(tapeless)' 박스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접착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해 쓰는 방식으로 폐기 시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박스다. 현재 3kg 이하 중량이 가벼운 상품들을 담을 수 있는 1호 사이즈(230*160*120mm)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