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기름의 기준을 세우는 ㈜이루에프씨 바른치킨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패러디 '맛으로 바르뎀(Masro Bardem)'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배우 권오중은 하비에르 바르뎀으로 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머리스타일은 물론 분위기까지 닮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완전 찰떡', '싱크로율 최고다', '완벽재현했네' 등의 댓글로 긍정적인 반응을 표현했다.
여자바르뎀으로 분한 개그맨 박소라 역시 하비에르 바르뎀 머리스타일로 등장해 웃음을 더했으며, 영상 말미에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남편'이라고 써진 의자에 앉아있던 하비에르 바르뎀 머리스타일의 장항준 감독이 깜짝 출연해 반전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최근 광고 트렌드는 '광고 같지 않은 광고'이다. 무조건적인 브랜드, 제품 광고보다 시선을 끌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컨텐츠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즐거운 기억이 남을 수 있도록 작업했다"며 "이번 영상은 장항준 감독이 직접 연출과 출연까지 맡아 더욱 웃음포인트를 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치킨은 배우 주지훈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TV CF '삐딱하게', '대새레드'편을 온에어하며 활발한 광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