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속에 우리 피부와 가장 접촉이 많은 것이 손과 수돗물이다. 매일 다양한 물체들과 접촉하는 손에는 많은 세균들이 묻게 되며 이러한 세균들은 무의식적으로 신체와 접촉을 하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세면, 샤워를 통해 매일 피부에 닿는 수돗물 또한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수돗물 속에는 녹슨 수도관을 타고 피부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불순물과 화학성분들이 포함되며 이러한 물질들은 세수, 샤워를 통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닥터피엘 샤워기가 수돗물 속 미세화학물질들과 녹물, 미세먼지 크기의 불순물 등을 걸러내어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피엘 관계자는 "물 관리를 통해 피부자극 및 접촉성 피부염, 피부가려움증 등의 원인들을 상당부분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실제 '슈돌 건후 샤워기'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닥터피엘은 민감성 피부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네이버 베스트 상품 1위, 욕실용품 쇼핑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이끄는 샤워기 헤드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드름 치료나 예방을 위해 연고나 여드름 화장품을 쓰고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매일 피부에 닿는 수돗물에서 피부 자극이 일어난다면 화장품을 바꾼다고 피부자극이 줄어들 수 있을까? 피부관리의 시작은 매일 피부에 닿는 물 관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