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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한국 스타트업 대표 15인 선정…아이유·수지 등도 포함

이미선 기자

입력 2021-04-21 11:23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 스타트업 대표 15인이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미국과 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금융·벤처캐피탈, 소비자 기술, 소매·전자상거래 등 10개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를 선정한다. 아시아에서는 분야별로 30명씩 총 300명을 뽑는다.

'2021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한국인은 23명 포함됐다. 이 중 스타트업 대표가 15명(공동대표 포함)이다.

신재생에너지 디바이스용 핵심 탄소 소재 업체인 더카본스튜디오의 김기민 대표, 실외 자율주행 로봇 회사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에듀테크 기업 글로랑 황태일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들은 모두 중기부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이라고 중기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업인 외에 가수 화사와 아이유, 배우 남주혁과 수지, 골퍼 김세영, 바이올리니스트 임세영 등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꼽혔다.

전체 한국인 수는 23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선 2명 줄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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