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화상 과외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취약계층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남지역 아동 150명을 선정했다. 당초 지원 대상은 100명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원 아동을 150명으로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 'U+초등나라'는 전국 초등학교 정규 교과 강의 'EBS 스마트 만점왕'을 비롯해 해외 유명 영어 도서, 중국어 특화 콘텐츠, 과학놀이교실,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다.
대학생 멘토는 취약계층 아동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수준별 교재와 U+초등나라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을 지도하고, 아동의 가정과 학교생활 조언 및 고민 상담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역활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