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조기 접종 위탁 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안)'을 통해 조기 접종 대상자를 발표한 바 있다. 조기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을 제외한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이 19일부터 24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가 26일부터 5월 1일, 마지막으로 투석환자가 5월 3일부터 8일까지 차례로 백신을 접종 받는다.
해당 조기접종 대상자들은 지자체에서 별도 연락을 받고 서울시 강서구 위탁 기관인 6개 의료기관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접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기존 외래, 입원환자와의 동선 분리 등을 통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접종센터 담당 의료진 또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사(예진·이상반응 응급처치), 간호사(백신준비·접종·응급처치) 등 지속적인 훈련을 거친 숙련된 전담팀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들은 신원확인부터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의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접종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