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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2021 RETHINK BEAUTY 캠페인’ 론칭하자마자 인기 후끈

전상희 기자

입력 2021-04-19 07:40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일상 속 그린 라이프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1 RETHINK BEAUTY' 캠페인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론칭했다.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는 '록시땅x아넬리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단 3시간만에 다운로드 마감, 록시땅 공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얼쓰백(Earthbag)은 출시와 동시에 전량 소진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록시땅은 지난 9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의 협업으로 '2021 RETHINK BEAUTY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특별히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Be Green: Clean Life'이 콘셉트다.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한정 배포한 '록시땅X아넬리스 BE GREEN 에디션'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배포된 지 단 3시간 만에 소진됐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증정되는 21년 얼쓰백(EARTH BAG)은 전량 소진되며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테라사이클과의 협업으로 만든 얼쓰백은 지난 1년간 고객들이 매장에 반납한 록시땅 공병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동일 기간 동안 판매되는 에코 리필 제품의 판매금액 일부는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착한 소비, 개념 소비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가 높아져 많은 소비자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주신 것 같다"며 "록시땅의 브랜드 신념과 같이,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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