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9년 7월 29일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학생 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관내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협의한 바 있다.
이에 2019년 9월 강선초등학교에 첫 세치실을 설치한 이후 지난 3월 낙민초등학교에 이어 호수초등학교까지 총 세 곳에 세치실 설치를 완료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유치와 영구치의 이갈이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조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세치실 설치 및 구강보건교육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치아 건강 증진은 물론 전신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