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 조사에서 저녁 6시 이후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응답은 전년보다 평균 7%, 주말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도 전년 대비 12% 늘었다. 코로나19로 퇴근 이후와 주말에 외출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별 정보 검색 서비스 순위는 네이버 88.1%, 유튜브 57.4%, 구글 48.6% 등 순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동영상 시청 채널은 유튜브가 91.8%로 1위였고 넷플릭스(46.1%), 네이버(31.5%), 인스타그램(31.2%) 등이 뒤를 이었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네이버와 유튜브 등 서비스에서 엔터테인먼트, 정보탐색, 쇼핑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행태가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도 구매 여정 별로 자사 브랜드를 어떻게 노출하고 소비자를 설득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