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 이상된 겸임교수들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과의 내실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전정환 학과장은 경상남도에 기술과 경영이 접목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바쁜 일정속에서도 논문 및 책을 집필하는데도 힘써오고 있는 전 학과장은 최근 <과학기술 혁신 史>를 집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역사적 과학기술사례라는 주제로 지난 2019년 연구재단에서 경상대 최초로 중견연구에 선정된바 있다. 향후계획으로 현재 과학기술 정책분야를 더욱 비중있게 연구해 나가는 한편 개방형 혁신분야와 DATA 기반 연구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힌 전 교수는 급변하는 4차혁명시대 지금의 과학기술 분야는 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준비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자' 는 전 교수의 교육철학이다. 이에 미래유망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며 산학연 역시 민간주도로 보다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연구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경남의 차세대 스마트 제조기술을 선도하며 융복합기술혁신플랫폼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전정환 교수. 그 결실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피력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