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앱 '마음톡' 확산, 장애인 고용 컨설팅, 발달 장애인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우선 지난 7월 KT가 개발한 청각장애인 소통지원 앱 마음톡을 확산하는데 집중한다. 먼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네일케어 숍 '섬섬옥수'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이 마음톡 앱을 이용해 고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섬섬옥수는 청각장애인이 철도 이용고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현재 부산역, 대전역, 익산역, 용산역에 있으며, 향후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