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인지 무료검사'는 EBS 표준화 심리검사 공식 개발사인 프로이드 연구소와 교원구몬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테스트는 연령별(유아 2종, 초등 3종) 5종, 과목별(국어, 영어, 수학, 한자, 과학)의 테스트지로 구성돼 학습자의 수준별 기초학습을 진단할 수 있다.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 역량에 대해 작성하는 '자기주도 학습 검사'도 진행된다. 학습자가 테스트를 전부 마친 뒤에는 학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결과를 통해 학습 동기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학습자가 스스로 과제를 얼마나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수치로 확인해볼 수 있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학습자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통합인지 무료검사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결과에 따른 1:1맞춤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