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은 넓은 촬영 범위로 뇌, 심장과 같이 기존 촬영이 어려웠던 부위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혈관영상강조 기술을 통해 종양 또는 위험 상태의 동맥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3D 영상으로 양질의 척추동맥, 내경동맥 영상을 구현해 더 정밀하고 전문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기존 CT로는 4㎝로 제한된 촬영범위로 심장 등 주요 장기기관 촬영 시 여러 번 나눠 시행된 데 반해 캐논 CT는 단 한번의 촬영으로 16㎝의 넓은 범위를 630장 촬영할 수 있고, 2㎜ 초미세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영상 재구성에 시간 제약이 없어 모든 부위에 부담 없이 적용 가능하다.
강남베드로병원이 도입한 도입한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 CT에 대해 동병원 김상일 영상의학실장은 "기존 기기에 비해 75%까지 선량을 줄였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걱정하시는 피폭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