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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외국인·다문화 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4-01 18:36

삼육부산병원, 외국인·다문화 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삼육부산병원은 1일 부산 서부경찰서, Dream C T 다문화공동체와 함께 서구 지역 외국인·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부산병원은 외국인·다문화 가정에서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자긍심 고취 및 생활에 있어 조기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일반진료·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삼육부산병원은 비용이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했던 외국인 환자에게 무상으로 치료를 제공하는 나눔의료 사업을 지난 4년간 부산시와 함께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 현지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삼육부산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능동적 감염관리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방어막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구에서 추진 중인 의료관광 특구 사업 및 국제진료 활성화를 위한 큰 기반이 되고, 하나의 큰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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