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한수지는 V리그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현대건설,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9년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2009~2010시즌 V리그 세터상을 수상했던 한수지는 라이트, 센터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몫을 다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GS칼텍스에서는 센터로 활약하며 블로킹과 이동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주장 한수지가 선수단의 화합을 이끄는 것은 물론 코칭스태프와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