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FC바르셀로나의 윙어인 야말 영입을 결정했다. 리버풀은 새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을 찾아야 한다. 선수단은 나름대로 진화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야말이 잠재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 야말은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일찌감치 1군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스페인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야말는 FC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프로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을 비롯해 맨시티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만 18세 선수는 국제 이적이 불가능하다. 리버풀이 야말 영입을 원한다면 2025년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