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요르단과의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골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빗나갔다. 이어 한국은 황인범이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이 잡고 들어갔다. 수비수가 태클했다. 손흥민은 걸려 넘어졌다. VAR 판독에 나섰다. 결국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세리머니가 감동스러웠다. 골을 넣고난 후 김승규의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김승규는 이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