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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현장리뷰]'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1대0 승리! 일본과 마지막 승부

이건 기자

입력 2024-01-20 01:27

수정 2024-01-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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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1대0 승리! 일본과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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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빈칼리파스타디움(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물리치고 아시안컵 첫 승을 올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9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D조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최근까지 K리그에서 뛰었던 아스나위가 결승골을 넣었다. 인도네시아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3위로 올라섰다. 2패를 당한 베트남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시작하자마자 인도네시아가 맹공을 펼쳤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왔고 스트루이크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걸렸다. 인도네시아의 공세는 거셌다. 전반 7분 스트루이크가 문전 안에서 터닝슛을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초반 인도네시아의 공세는 매서웠다. 다만 막판 결정력이 아쉬웠다.

베트남도 반격했다. 전반 21분 프리킥을 올렸다. 베트남 선수 머리 맞고 떨궜다. 이를 응구엔 투안 안이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응구엔 탄 빈이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그러자 인도네시아는 전반 30분 왈시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베트남은 32분 왼쪽에서 크로스에 이어 문전 앞 헤더로 응수했다. 인도네시아 골키퍼가 막았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36분 왈시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챈 후 그대로 치고 들어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왈시가 다시 한 번 헤더를 시도했다. 베트남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9분 인도네시아가 페너티킥을 얻었다. 스트루이크가 문전 안에서 수비수 등진 채 볼을 잡았다. 베트남 수비수가 그를 잡아끌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아스나위가 그대로 골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가 앞서나갔다. 인도네시아는 계속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이를 스투루이크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은 인도네시아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을 앞두고 베트남이 2명을 교체했다. 쿠앗 반 캉과 레 팜 탄 롱을 넣었다. 베트남이 맹공을 펼쳤다. 후반 3분 쿠앗 반 캉이 슈팅했다. 인도네시아 아리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부이 후앙 비엣 안이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보 민 트롱이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7분 쿠앗 반 콩이 치고들어간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옆그물을 출렁였다. 후반 10분 왼쪽에서 보 민 트롱이 크로스하고 응구옌 투안 안이 슬라이딩하며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그러자 인도네시아는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1분 선제골을 넣은 아스나위를 빼고 술라에만을 넣었다. 그래도 인도네시아는 경기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후반 24분 리도를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스리백으로 변화했다. 바로 찬스를 잡았다. 후반 25분 페르디난이 볼을 잡은 후 스루패슬르 찔렀다. 카라카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베트남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후반 44분에는 페르디난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추가시간 인도네시가 찬스를 잡았다. 페르디난이 질주했다. 개인기로 베트남 수비진을 제쳤다. 레 팜 탄 롱이 태클했다. 파울. 주심은 레드카드르 끄집어냈다. 퇴장당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10분. 양 팀은 처절하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베트남은 동점골을 노렸고, 인도네시아는 리드를 지키려 했다. 결국 인도네시아의 의지가 더 강했다. 인도네시아가 1골 리드를 지켜냈다. 승점 3점을 챙겼다.

조 3위가 된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만난다. 일본은 이에 앞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양 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16강행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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