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세르비아 리그 FK 라드니츠키 니슈에 합류한 료헤이는 올 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최근 FTBL(football association of serbia)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첫 시즌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외국인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료헤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대감이 있었다. 1994년생 료헤이는 2017년 J리그1 반포레 고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27경기 2득점 1도움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해 2시즌 동안 38경기 6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국가대표 후보에도 올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