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브랜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반면 경쟁 상대인 첼시는 이날 브라이턴과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리버풀도 하루 전인 29일 레스터시티에 0대1로 패했다.
가장 먼저 승점 50점(16승2무2패) 고지를 밟은 맨시티는 2위 첼시(승점 42·12승6무2패)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리버풀의 승점은 41점(12승5무2패)이다. 맨시티는 10월 30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리그 10연승을 질주 중이다.
맨시티는 이날 전반 16분 터진 필 포든의 결승골로 2021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