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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터줏대감' 요리스도 떠나나, 내년 여름 친정 니스행 최우선 고려한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21-12-30 05:09

수정 2021-12-30 06:00

토트넘 '터줏대감' 요리스도 떠나나, 내년 여름 친정 니스행 최우선 고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자 주장 골키퍼 위고 요리스(35)와 토트넘의 새 계약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는 걸까.



유럽 매체들이 요리스가 내년 여름 조국 프랑스리그로 컴백하는 걸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요리스는 프랑스 친정 클럽인 니스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여름 니스 이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 구단과 요리스 측이 새로운 연장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현재 토트넘의 터줏대감이다. 2012년 8월에 토트넘과 계약했고, 10년 동안 토트넘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2년 6월말에 종료된다. 요리스는 이번 2021~2022시즌에도 주전 골키퍼로 리그 17경기에서 20골을 허용했다. 클린시트는 7번 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렇지만 2022년이면 그의 나이 36세다. 토트넘도 요리스 다음을 생각할 때가 된 것이다. 요리스는 프랑스 A대표로 136경기에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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