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0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벽화 이미지를 올렸다. 이미 한차례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가로 세로 10m 벽화다. 손흥민이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든 채 해맑게 웃고 있고, 얼굴 좌우에는 '글로벌 토트넘 & 쏜' '팬들'이라고 적혀있다.
이미지를 접한 팬들 반응은 뜨꺼웠다. 하트 이모티콘과 '러브' 표현이 쏟아졌다. 긍정적인 의미로 "미쳤다"고 말하는 팬, "이거 실제 벽화냐"고 묻는 팬, 춘천이 손흥민의 고향이라는 점을 알리는 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