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쏭달쏭한 답변을 남겼다.
레반도프스키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 공격수 중 한 명이다. 33세로 점점 폼이 떨어질 나이지만, 그는 올해도 여전히 최고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폴란드 대표팀에서 59경기를 뛰며 69골을 넣었는데, 이는 유럽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득점 기록이다. 파리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보다 18골을 더 많이 성공시켰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에 대해 모호한 자세를 취했다. 그는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뮌헨과의 연장 계약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지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매년 루머에 익숙하다. 신경쓰지 않는다. 오랜 기간 기사를 읽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