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의 주장이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2년간 부진한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 우승을 내준 후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했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칸나바로 전 광저우 헝다 감독은 이같은 차이를 '호날두 부재'로 분석했다.
그는 29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유벤투스의 쇠퇴는 나를 놀라게 하지 않았다. 이는 생리학적으로 너무 당연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젊은 선수들의 더딘 성장과 중요 선수들이 부침을 잘 다뤄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