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사우스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콘테 감독은 3-5-2 전형을 선택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섰다. 2선 허리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가 나섰다. 좌우 윙백은 세르지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이다. 스리백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크리스탈팰리스전에 비해 데이비스와 윙크스, 델리가 선발로 들어갔다. 1골-2도움을 기록한 루카스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양 팀은 치열했다. 토트넘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이에 사우스햄턴은 측면에서의 얼리 크로스를 들고 맞섰다. 전반 7분 사우스햄턴이 오른쪽 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롱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으 빗나갔다. 전반 13분에는 케인이 볼을 잡은 뒤 패스를 찔렀다. 레길론이 잡기 전 워커-피터스가 파울로 끊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프리킥을 올렸다. 데이비스가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