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최고 부자' 뉴캐슬 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맨유는 1대1로 비기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호날두는 허망하게 발길을 돌렸다.
그래도 재미난 장면이 있었다. 한 팬이 호날두의 뉴캐슬 합류를 촉구하는 배너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팬은 뉴캐슬 유니폼을 입힌 호날두의 사진과 함께 '2022년이 임박했다. 뉴캐슬은 당신을 위한 클럽이다'라고 쓴 문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돈으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 있다. 세계 정상급 스타플레이어의 뉴캐슬 이적 소식은 없다. 호날두 또한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뉴캐슬로의 이적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