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골감각을 자랑하는 그는 올 시즌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예정이다. 군침을 흘리는 구단이 한, 둘이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202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이 발동되면, '헐값'인 6800만파운드(약 1060억원)에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다.
물론 최고의 팀이 아니면 홀란드를 품을 수 없다. 이적료와 거액의 연봉에다 홀란드의 거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수수료로 4700만파운드(약 733억원)를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라이올라는 이적에 따른 수수료를 홀란드의 아버지와 양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SNS를 통해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꿈에는 프리미어리그가 없다. 현 상황에서 적합한 리그도 아니다'며 '홀란드는 스페인 리그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