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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투톱 선발 출전' 포트트릭 현장서 대기록 노린다

이건 기자

입력 2021-12-28 23:26

'손흥민 투톱 선발 출전' 포트트릭 현장서 대기록 노린다
사진캡쳐=토트넘 SNS

[세인트메리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사우스햄턴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스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콘테 감독은 3-5-2 전형을 선택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선다. 2선 허리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가 나선다. 좌우 윙백은 세르지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이다. 스리백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출전한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킨다. 크리스탈팰리스전에 비해 데이비스와 윙크스, 델리가 선발로 들어갔다. 1골-2도움을 기록한 루카스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손흥민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케인과 투톱으로 출전하는만큼 대기록도 노려볼만 하다.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에서 현재까지 35골을 합작했다. 한 골을 더 만들어낸다면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 시절 가지고 있던 리그 합작 36골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2골을 넣는다면 리그 최고의 콤비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턴에 좋은 기억이 많다. 지난 시즌 초반 사우스햄턴 원정에서 4골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의 5대2 대승을 이끌었다. 좋은 기억이 있는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골 혹은 도움 등 공격포인트를 통해 승리를 노린다.

사우스햄턴은 프레이저 포스터, 카일 워커-피터스, 셰인 롱,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아담 암스트롱, 로메인 페래드, 스튜어트 암스트롱, 모하메드 살리수, 이브라히마 디알로, 얀 베드나렉, 얀 발레리가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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