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2-0 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9분 쐐기골을 박아넣었다. 브렌트포드전, 노리치시티전, 리버풀전에 이어 크리스탈팰리스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유효슈팅 2개, 드리블 성공 2개, 키패스 2개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의 활약은 팬들도 알고 있었다. 경기 후 팬들을 직접 만났다. 경기력에 대해서 다들 만족했다. 콘테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아직 패배가 없다. 4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한 무리의 팬들은 "손흥민은 언제나 잘한다. 100%를 쏟아부어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올리버 스킵을 꼽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스킵이 허리에서 잘해줬다. 좋은 패스 지원을 통해 상대를 분쇄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