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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뛰던 '근육맨', 토트넘에서 SON과 한솥밥 먹나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2-23 00:50

수정 2021-12-23 08:17

황희찬과 뛰던 '근육맨', 토트넘에서 SON과 한솥밥 먹나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07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희찬과 함께 뛰던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가 손흥민(토트넘)과 한솥밥 먹게 될까.



영국 언론 풋볼365는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며 올 겨울 이적 시장 영입을 약속했다. 토트넘은 두 명의 선수를 보낼 예정이다. 트라오레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잭 피트 브룩 디애슬레틱 기자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은 이번 겨울 델레 알리와 맷 도허티를 내보낼 예정이다. 대신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또한, 토트넘은 그동안 트라오레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토트넘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부터 원했다. 현재 토트넘에는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팀에서 확실한 위치를 차지한 경험 많은 선수가 있다. 새 선수는 젊은 선수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생 트라오레는 스피드, 파워, 드리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콘테 감독도 그를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첼시를 이끌던 2017년 당시 미들즈브러에서 뛰던 트라오레의 영입을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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