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는 지역 아동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포항은 매년 12월 산타로 변신해 포항시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포항은 아이들의 희망 선물 목록에 따라 무선 이어폰, 문구세트,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20개를 준비했다. 총 4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으로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퓨어랜드와 함께 취약 계층에 분유를 전달했다. 이랜드는 올해 '퓨어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 1골 당 퓨어랜드 프리미엄 분유 6통을 적립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한 분유 총 246통(110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분유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대구FC는 대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을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기부했다. 이 유니폼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자선 경매대에 올랐다. 수익금 전액은 대구시 조손가정의 생계 및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아동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자선 경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