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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로 결혼식 연기한 강원FC 신창무, 26일 웨딩마치

이원만 기자

입력 2021-12-21 17:45

'승강PO'로 결혼식 연기한 강원FC 신창무, 26일 웨딩마치
사진제공=강원FC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신창무가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창무는 26일 대구 모처에서 신부 신유민 양과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4년간의 뜨거운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21시즌 강원FC로 이적한 신창무는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정규리그 19경기와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강원의 잔류를 도왔다. 승강 플레이오프로 인해 결혼 날짜를 한 번 미뤄야 했지만 팀의 잔류로 기쁘게 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신창무는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과 평생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즐거움이 넘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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