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라인'은 19일자 보도에서 김민재의 유벤투스 이적설을 다뤘다.
'칼치오라인'은 "유벤투스가 약 4억유로(약 5370억원)의 자본을 증자한 이후 구단 수뇌부는 여전히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새로운 올드레이디(*유벤투스 애칭)를 구축하고자 한다. 떠나는 선수가 있겠지만, 스포츠디렉터 페데리코 체루비니는 모든 포지션에 대한 프로필을 평가할 것"이라고 유벤투스가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8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4억유로의 증자를 승인한 바 있다.
김민재가 유벤투스와 링크난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입단하기 전인 지난 6월, 포르투갈 'SIC 노티시아스'는 "김민재가 다음시즌 유벤투스에서 뛴다. 이미 2025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지만, 결론적으론 오보였다. 김민재는 유벤투스 외에도 토트넘, FC포르투 등의 관심을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