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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 EPL 코로나19 주간단위 검사 확진자 총 42명, 맨유 환자 추가 발생

노주환 기자

입력 2021-12-16 07:12

'불안 불안' EPL 코로나19 주간단위 검사 확진자 총 42명, 맨유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유 구단에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맨유는 팀 훈련을 재개한 후 추가로 코로나19 양성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고 한다.

맨유는 지난 13일 영국 맨체스터 캐링턴 훈련장의 1군 훈련시설을 폐쇄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였다. 그리고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연기했다.

맨유는 15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했다. 대신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을 훈련에서 제외했다. 맨유는 이번 주말 브라이턴과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브라이턴전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15일 예정됐던 번리-왓포드전이 왓포드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다. 이로써 이번 시즌 EPL 경기는 지금까지 총 3경기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토트넘-브라이턴전, 브렌트포드-맨유전, 번리-왓포드전이다.

BBC에 따르면 최신 코로나19 검사에서 총 42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 수치는 EPL이 2020년 5월부터 주간단위로 테스트한 코로나19 확진자 결과중 가장 많은 수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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