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주 코로나 19가 선수단을 덮치자 자가격리 조치와 동시에 1군 훈련장을 폐쇄했다. 동시에 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도 연기시켰다.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브라이턴 원정경기도 취소됐다.
그 사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코로나 19에 확진되지 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화요일까지 훈련했다. 그리고 14일에 훈련장을 다시 열면서 본격적인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그 사이 코로나 19 테스트도 매일 진행했다.
다만 아직까지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릴 지는 알 수 없다. 레스터시티 역시 코로나 19로 7명의 선수가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경기도 취소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