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 쏠쏠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카바니는 향수병 등을 이유로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다. 이에 다급해진 맨유가 설득을 통해 1년 옵션 계약을 실행했다.
이에 카바니가 맨유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당장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이 가능하고, 또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에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 SC코린치앙스와 스페인 거물 FC바르셀로나가 카바니의 이적 유력팀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