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맨유 감독의 일갈이었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위기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마르시알은 올 시즌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밀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며, 공식전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득점은 단 1골 뿐이다. 제2의 앙리로 불리며 무려 8000만유로의 금액에 화려하게 영입된 2015년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다. 마르시알은 결정력 부재로 점점 평가가 떨어지더니, 전방에서부터 과감한 압박을 강조하는 랄프 랑닉 감독이 부임하며 팀내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에이전트인 필리페 람볼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마르시알은 1월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길 원한다. 마르시알은 출전을 원하고 있다. 1월에 구단을 머무르길 원치 않는다. 나는 곧 구단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마르시알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리옹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