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비수 보강에 혈안이 돼 있다. 토트넘이 맨유와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첼시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5)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2일(현지시각) '콘테 감독은 수비라인 강화가 절대적인 우선 순위임을 확인했고, 크리스텐센 영입을 위한 경쟁에 가세했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과연 크리스텐센을 영입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현재 수비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크리스텐센을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이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크리스텐센과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지만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크리스텐센은 14세 때 첼시에 둥지를 튼 유스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