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12일 맨유의 일부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0일 노리치시티 원정 경기 시작 전 가졌던 자가검진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경기를 치르고 하루 후 검사에서 양성자가 나온 것이다. 맨유는 훈련을 개별 비접촉 야외 세션으로 바꿨다. 양성 반응자들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자가격리시켰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추세다. 토트넘인 8명의 선수와 5명의 스태프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렌과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경기를 연기했다. 브라이턴과의 EPL 16라운드 경기도 뒤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