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풋볼런던'은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의 이름도 공개되지 않았다.
'풋볼런던'은 '양성 반응을 보인 모든 이들이 내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에 따라 다가오는 일정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10일 오전 5시 렌(프랑스) 유로파 컨펀러슨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이른다. 이어 브라이턴(12일), 레스터시티(17일), 리버풀(20일)과의 EPL 경기가 연달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