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라치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리사발라가의 모습을 최근 보기 힘들다. 첼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해 그를 주전으로 쓰고 있다. 아리사발라가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통틀어 단 8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에 그쳤다. 완전히 백업 신세가 된 것이다.
영국 매체 '스포트위트니스'는 아리사발라가가 라치오에서 전 스승 마오리치오 사리 감독과 재결합하는 시나리오가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멘디가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세네갈 대표로 출전할 경우 아리사발라가가 주전으로 나서는 경기가 늘겠지만, 이걸로는 그가 첼시 주전 자리를 되찾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