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랑닉 감독은 영국에 입국한 상태다. 영국이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여행 규정 개정 이전에 입국했다. 영국은 30일부터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2일 내 코로나 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의무화했다. 그리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랑닉 감독은 이미 들어왔기 때문에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는 않는다.
문제는 노동허가(워크 퍼밋)다. 영국은 이미 브렉시트를 통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했다. 외국인인 랑닉 감독이 맨유를 지휘하려면 노동허가가 필요하다. 다만 그 절차에는 시간이 걸린다. 여전히 노동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