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로 최하위 강등이 확정된 광주 구단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광주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광주는 성남 원정에서 패하며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시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2012년, 2017년에 이어 3회 강등한 광주는 "부족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2022년에 대한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변화된 모습을 통해 도약하는 광주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