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HITC는 28일(한국시각) '로버츠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로버츠는 알리에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였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거치며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재능을 인정했지만, 그의 게으름을 걱정했다.
HITC는 '우리는 알리가 얼마나 잘 하는 선수인지 안다.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 그는 최고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었다. 하지만 그는 힘이 떨어졌다. 2년 넘게 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콘테가 알리에게 기회를 줬지만,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