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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전반]'황희찬 선발' 울버햄턴, 노리치시티 원정에서 전반 0-0으로 종료

이건 기자

입력 2021-11-28 00:50

'황희찬 선발' 울버햄턴, 노리치시티 원정에서 전반 0-0으로 종료
사진캡쳐=EPL 홈페이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울버햄턴은 2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로드에서 열리고 있는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맞선 채 마쳤다.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시즌 4골을 넣고 있는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노린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날카로운 모습과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맹활약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전체의 공격력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울버햄턴은 조세 사 골키퍼를 골문에 세웠다. 코너 코디를 축으로 막시밀리앙 킬만, 로메인 사이스가 스리백으로 나섰다. 허리에는 라얀 아잇-누리, 후벵 네베스, 넬손 세메두, 주앙 무티뉴가 나선다. 스리톱으로는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스, 트린캉이 출전했다.

노리치시티는 크룰, 아론스, 깁슨, 핸리, 윌리엄스, 길모어, 노르만, 맥린, 라시카, 푸키, 사전트가 출전했다.

분위기는 노리치시티가 잡았다. 전반 3분 사전트가 수비진의 볼을 낚아챈 뒤 침투해 들어갔다. 크로스를 때렸지만 울버햄턴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울버햄턴이 노리치시티의 공세를 막아냈다.

6분 골문 안에서 푸키가 볼을 잡았다. 그대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19분에는 길모어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어 길모어의 패스를 받은 푸키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울버햄턴은 전반 38분 황희찬이 볼을 낚아챘다. 크로스를 올렸다. 히메네스가 떨구고 2선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진이 걷어냈다. 전반 42분에는 노리치시티 크룰 골키퍼가 걷어내려했다. 미끄러지며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2선에서 무티뉴가 다이렉트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크룰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냈다. 전반 45분에는 노리치시티 애런스가 파고들어갔다. 루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했다. 울버햄턴 사 골키퍼에게 걸렸다.

결국 전반은 득점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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