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5차전에서 4대0으로 대승했다. 트레보 찰로바, 리스 제임스, 칼럼 허드슨-오도이, 티모 베르너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UCL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상처가 있었다. 중원사령관 은골로 캉테와 '핫'한 벤 칠웰이 부상했다. 캉테는 전반 37분, 칠웰은 후반 26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둘다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첼시는 현재 가장 잘 나가는 팀이다. UCL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둘의 컨디션도 정점이었다. 칠웰은 왼쪽 윙백에도 EPL에서 3골을 터트렸고, 캉테도 20일 레스터시티전(3대0 승)에서 골과 함께 최고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