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3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에 있는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조 5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최고 스타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33분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2선에서 들어온 패스를 그대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2009~2010시즌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9시즌을 뛰었다. 총 438경기에 나와 450골을 넣었다. 리그 우승 2회, UCL 우승 4회 등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이번 비야레알 전 역시 스페인에서 열렸고 결국 자신의 골로 맨유는 16강으로 올랐다. 이를 기념한 것이다.